금요일, 7월 28, 2006
LA 이야기..
LA 방문기
어제 한 달 일정으로 LA에 오게 되었다. 일정이라기 보단 개인적 볼일 겸 놀러 온 것이지만..
한국에서 할일을 잔뜩 가지고 와서 얼마나 놀 수 있을지 모르겠다. 예전에 잠깐 경유해서 들린적이 있지만, 제대로 LA란 도시를 보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아직 Downtown엔 가보지 못해서 모르겠지만, 여기 한인 타운은 뭐랄까..80년대 한국에 온 듯한 느낌이다. 왠지 촌스럽고, 한국이 너무 갑자기 발달해서인가? 사실 LA공항도 세워진지 오래 되어서 그런지 인천공항에 비하면..왠지 초라한 느낌...
앞으로 이것저것 적어볼련다.
조카들 학교 끝날 시간이네.. pick up 하러 가야겠다..
월요일, 5월 29, 2006
[책 소개] Head First HTML with CSS & XHTML : 웹2.0 시대의 웹 표준 학습법
모든 브라우저와 운영체제에서 통하는 웹 표준의 세계로 빠져 봅시다
전문가적 수준이 되어야 이해할 수 있는 웹 표준 관련 HTML 책을 읽는데 지쳤습니까?
그렇다면 『Head First HTML with CSS & XHTML』을 집어 들고 실제로 HTML을 배울 때가 되었습니다. 이 책은 산업 표준에 맞는 웹 페이지들을 만들기 위해 필요로한 완벽한 학습 경험을 제공합니다. 하지만 여러분들은 단지 읽기만 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이 책에서 때로는 게임을 하고, 퍼즐을 풀며, 미스터리에 빠져들면서 지금까지 전혀 상상해오지 못했던 웹 페이지들을 만들게 될 것입니다. 또한 CSS와 함께 HTML이 동작하는 방법을 배우게 됩니다. 만약 CSS에 대해 들어보지 못했더라도 괜찮습니다(여러분들이 아직도 20세기에 살고 있다는 건 비밀로 해드리죠). 하지만 21세기형 웹 페이지를 만들고 싶다면 여러분은 CSS를 이해하고 알기를 원할 것입니다...
수요일, 2월 01, 2006
3개의 보따리..
삼국지에 보면, 손권의 부하인 주유가 유비를 없앨 목적으로 손권의 누이동생과 유비의 혼인을 추진한다. 물론 실제로 결혼시킬 목적은 아니며 유비가 오면 이런저런 이유를 대서 없애려고 계획을 하였다.
일찌감치 적벽대전에서 주유의 마음속을 간파한 제갈공명은 유비를 보호하기 위해 조자룡을 보내면서, 3개의 보따리를 준다. 위급한 상황이 닥쳤을 경우, 하나씩 풀어보면 그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는 말과 덧붙여...
현대로 오면...이러한 비슷한 스토리의 영화가 있다.
바로 페이첵...
주인공인 마이클 제닝스(벤 에플렉)는 프리랜서로(나 처럼^^) 일하면서 해당 기업과 계약이 끝나면, 그 기업과 일했던 동안의 기억을 지운다. 그런데, 어느 날 자기가 일했던 기업에서 받은 돈을 찾으려고 갔다가 황당한 일을 겪는다. 자기 자신이 직접 엄청난 가치가 있는 주식은 포기하고, 서류봉투에 담긴 잡다한 물품을 받는다고 싸인을 한 것이다. 물론 주인공은 그에 대한 기억은 전혀 없다. 곧이어 주인공을 쫓아 다니는 사람들을 만나게 되고 여러 위기 상황에 처한다. 그런데 서류봉투에 담긴 잡다한 물건들이 위기상황을 넘기는 데, 적시적소에 큰 역할을 한다. 기억이 전혀 없는 주인공으로서는 점점 더 미궁에 빠져들고....
이 영화의 결말은 영화를 직접 보시는게 나을듯...^^
제갈공명 같은 사람을 곁에 두면 좋겠지만, 그런 사람이 있을련지... 그렇다고 벤 에플렉의 이야기는 말 그대로 영화일 뿐...
미래를 알면 편리하긴 하겠지만, 재미는 없을것 같다.
하지만 가끔씩 무엇인가를 결정해야 할 때는, 제갈공명이 준 3개의 보따리나 벤 에플렉이 가진 서류봉투 하나쯤은 있었으면 한다.^^
일찌감치 적벽대전에서 주유의 마음속을 간파한 제갈공명은 유비를 보호하기 위해 조자룡을 보내면서, 3개의 보따리를 준다. 위급한 상황이 닥쳤을 경우, 하나씩 풀어보면 그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는 말과 덧붙여...
현대로 오면...이러한 비슷한 스토리의 영화가 있다.
바로 페이첵...
주인공인 마이클 제닝스(벤 에플렉)는 프리랜서로(나 처럼^^) 일하면서 해당 기업과 계약이 끝나면, 그 기업과 일했던 동안의 기억을 지운다. 그런데, 어느 날 자기가 일했던 기업에서 받은 돈을 찾으려고 갔다가 황당한 일을 겪는다. 자기 자신이 직접 엄청난 가치가 있는 주식은 포기하고, 서류봉투에 담긴 잡다한 물품을 받는다고 싸인을 한 것이다. 물론 주인공은 그에 대한 기억은 전혀 없다. 곧이어 주인공을 쫓아 다니는 사람들을 만나게 되고 여러 위기 상황에 처한다. 그런데 서류봉투에 담긴 잡다한 물건들이 위기상황을 넘기는 데, 적시적소에 큰 역할을 한다. 기억이 전혀 없는 주인공으로서는 점점 더 미궁에 빠져들고....
이 영화의 결말은 영화를 직접 보시는게 나을듯...^^
제갈공명 같은 사람을 곁에 두면 좋겠지만, 그런 사람이 있을련지... 그렇다고 벤 에플렉의 이야기는 말 그대로 영화일 뿐...
미래를 알면 편리하긴 하겠지만, 재미는 없을것 같다.
하지만 가끔씩 무엇인가를 결정해야 할 때는, 제갈공명이 준 3개의 보따리나 벤 에플렉이 가진 서류봉투 하나쯤은 있었으면 한다.^^
수요일, 1월 18,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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